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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 노른자 왜 푸른 색?

$100만 건강미녀 2024. 3. 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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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간혹 삶은 달걀 노른자의 겉부분이 회색 혹은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먹어도 되는 걸까?

달걀 노른자가 푸른색이 되는 이유

삶은 달걀의 노른자가 회색 혹은 푸른 색으로 변한 이유는 가열에 의한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이다. 

달걀의 흰자에는 황 성분이 많고 노른자에는 철 성분이 많다. 가열을 하게 되면 이 두 가지 성분이 결합하여 황화철을 만드는데, 황화철이 바로 회색빛(푸른빛)을 띠는 것이다. 달걀을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할수록 더 잘 확인이 된다. 

삶은 계란 푸른색 노른자?
황화철 때문.

 

출처:서울신문

변색을 막으려면?

이렇게 푸릇푸릇한 노른자의 색깔이 싫다면 달걀을 오래 삶지 않으면 된다. 달걀이 완숙되는 시간을 넘겨 오래 삶게 되면 황화철이 만들어지게 때문이다. 혹은 삶은 직후에 바로 달걀을 찬물이나 얼음물에 넣어 식히게 되면 노른자의 변색을 예방할 수 있다. 

일단 달걀을 삶았다면

삶은 달걀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FDA에 따르면 달걀은 조리 후 두 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고 한다. 실온에 두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추천하며 최대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냉장 보관을 했더라도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패한 달걀의 경우 썩은 냄새가 나거나 끈적거려지므로 시일이 많이 지났다면 반드시 상태를 확인 후 섭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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