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이야기/알쓸 일상팁 이야기
올리고당,물엿,조청은 이렇게 달라요!
$100만 건강미녀
2024. 1.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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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 주면서 윤기를 주는 식재료들입니다. 하지만 이름이 다른 만큼 재료와 칼로리, 쓰임을 기억해 두어야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가끔 물엿을 넣어 한 뭉치가 되어버린 딱딱한 멸치볶음을 드신 적이 있나요? (전 있습니다 ㅠ)
볶음 요리를 하닥 올리고당을 넣었는데도 달지 않아 몇 번 더 추가로 넣은 적이 있나요?(제 얘깁니다 ㅠ)
그렇다면 오늘 글을 잘 기억해 주세요~^^

프락토 올리고당 | 물엿 | 조청 | |
100g 당 칼로리 (설탕 387 kcal) |
239 kcal | 300 kcal | 193 kcal |
당도 | 70~80 % | 50 % | 75 % 이상 |
성분 | 사탕수수에서 추출. 포도당, 과당 등의 단당류를 결합하여 만든 감미료. |
쌀이나 옥수수 정제하여 전분 효소 분해하여 제조. 이당류인 맥아당으로 제조. |
쌀이나 현미같은 곡류 엿기름 |
특징 | 열에 약함 (열을 가하면 단맛이 줄어듦) 거의 투명한 무색무취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장건강에 도움 |
조청의 전단계. 포도당 형태로 흡수 투명한 무색무취 오래 가열해도 단맛 유지 오래 끓이면 엿처럼 굳음 |
물엿의 원조. 식혜의 건더기를 걸러내고 끓여 졸여낸 것 진한 갈색에 점성이 높음 정제하지 않아 단맛 외에 자체 풍미가 강하며 영영분도 풍부 꿀 대신 먹기도 함 |
활용 요리 | 열을 가하지 않는 나물, 무침, 샐러드, 요거트 등 | 과자, 음료 등에 사용 무침 요리 마지막에 넣으면 깔끔한 단맛과 윤기 |
맛탕, 떡볶이, 조림, 강정 등 한국전통과자나 음식에 활용 발효 음식에 활용 |
참고 (마트에 가면 보통 프락토와 이소토말 두 종류가 있어요) |
*이소토말 올리고당 100g당 280kcal 옥수수전분으로 제조. 내산성이 강해 소화과정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내열성이 강해 열을 이용한 조리시 사용 가능. |
칼로리를 낮추고 비가열 조리시에는 프락토 올리고당
설탕 섭취를 줄이고 가열 조리시에는 이소토말 올리고당
물엿은 오래 끓이면 굳어요! 그래도 윤기가 좌르르~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음식색을 바꾸기도 하는 조청
식혜를 졸여 만든 거라 독특한 조청만의 맛이 있어요.
비슷한 듯 다른 액상감미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더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겠죠? 그럼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시길,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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