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란 무엇인가?
고구마(학명: Ipomoea bataatas, 영어: Sweet Potato)는 녹말이 풍부하고 당분이 많은 혹줄기로 자란 식물인 낙타과의 다년생 식물입니다. 꽃은 나팔꽃과 비슷하고 씨앗으로 번식하지만 영양분을 얻기 위해 재배할 때는 씨앗으로 재배하지 않습니다.
감자는 뿌리가 아닌 줄기를 먹는 반면 고구마는 뿌리다.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점점 더 커지는데 이런 뿌리를 덩뿌리라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알라핀이라는 성분이 장운동을 자극해 운동과 다이어트에 좋다.또한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합니다.
원산지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고구마는 5000년 전에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아메리카에서 페루의 고구마 잔재는 기원전 8000년경에 발견됩니다. 그것은 주로 잉카, 마야, 아스텍 문명에 의해 재배되었고 품종을 개량했습니다. 그리고 16세기 초반 콜럼버스가 고구마를 유럽으로 배달해 투쟁시대의 식량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콜럼버스 교류'를 통해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유입된 새로운 문화인 것입니다. 16세기 말 스페인에 의해 아시아로 전해졌다가 전 세계로 유통되며 감자와 옥수수를 이용한 전형적인 고대 문화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영양
고구마는 대표적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으로 주 식량원으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또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E, 비타민C, 칼륨, 티아민, 철분이 풍부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는 화학요법에 대항하여 작용함으로써 폐암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칼륨이 많아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각종 비타민 작용으로 노화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며 고구마 속 비타민C는 다른 식품 속 비타민C와 달리 50~70%까지 남아 있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효능
성질은 밋밋하며 맛이 달며 독소이 없고 기운을 돋워주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건전한 몸(陰腎, 생식기능)을 튼튼하게 하며 참마와 같은 효능을 가진다고 본초강목에 씌여 있습니다.
재배방법
고구마는 따듯한 기후에서 자라는 뜨거운 작물로 재배하기에 적정한 온도는 30-35℃이며 땅은 너무 습하지 않는 한 그다지 까다롭지 않고 산성이 강한 땅이 비교적 좋으며 고구마를 재배하여 심고 실온에서 싹을 틔우는데 3월 중하순에 온상을 만들고 온상의 온도가 30-35℃가 되면 씨고구마를 파묻고 5월 초에 싹이 30cm까지 자라면 20-30cm 간격으로 심고 이때 땅에 그물과 잎이 보이도도록 심습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의 경우 5월 초에 고구마순을 구입해 심는 것이 바람직한데, 6월경부터 줄기가 자라기 시작하고, 비가 온 후에는 보충을 위해 잘라내거나 새로운 밭에 심어도 잘 자라며, 밭은 물기를 빼고 통기성이 좋아야 하며, 퇴비를 많이 넣으면 질소가 증가해 잎과 줄기만 굵어지고 알이 없어지며, 굵은 둑을 만들지 않아도 고구마가 자라지만, 고랑이 많은 밭에 비해 크기가 작고 수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병충해
습한 환경에서는 증산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기 쉬운데, 여기서 부종이란 식물의 잎 뒷면에 나타나는 비린내 나는 딱딱한 고형분을 일컫는 것으로 인체에 발생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부종은 고구마가 습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생존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심해지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데, 다른 잎에는 전염성이 없고 1~2일 후 흰색 투명한 고형분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며, 고구마를 키우다가 이런 증상을 발견하면 물을 적게 주거나 습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합니다.
구매 및 손질
붉은 색을 띄며 모양이 균일하고 병충해에 의한 흠집이 없고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하며 진흙 속에서 자라는 것이 좋으며, 흙을 털어 깨끗이 씻어 목적에 맞게 잘라 섭취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바로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없앤 후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기고 그대로 두면 표면이 검게 변하지만, 옅은 설탕물에 담가두면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섭취량
주로 찌거나 굽거나 튀겨서 먹는데 고구마를 쪄서 얼려서 오래 보관하고 해동시켜도 맛에 큰 변화가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고구마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이 발효돼 배에 가스가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동치미에 들어있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고, 펜틱 성분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 고구마와 동치미가 음식과 찰떡궁합입니다.
비만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고 100g당 130kcal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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