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HwwaSUn6uV_Pe007FxmedYF86PcDU-es 다가오는 봄, 상큼해지고 싶다면 Vit C 🍋
본문 바로가기
쓸모있는 이야기/알쓸 일상팁 이야기

다가오는 봄, 상큼해지고 싶다면 Vit C 🍋

by $100만 건강미녀 2024. 3. 19.
반응형

 3월 중순이 지났으면 봄이라고 충분히 부를 만한 시절인데, 오늘은 한겨울 칼바람 같은 강풍이 불어 강풍주의보까지 내렸던 봄날입니다만, 아랫 지방은 벌써 목련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드랬습니다. 

완연한 봄이 되면 나른해지기도 하고 춘곤증에 하품이 나실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럴 때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바로 Vitamin C라고 할 수 있겠죠? 


비타민C는 우리의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산성인 우리 몸을 알칼리로 바꿔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쉬운 성분이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어디에 많이 들어 있나요?

과일: 딸기, 귤, 레몬, 오렌지, 키위, 사과 등
채소: 브로콜리(레몬의 2배), 시금치, 고추, 피망, 토마토, 감자, 양배추, 연근, 케일, 콜라비 등

 

하지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었다고 비타민C를 온전하게 충분히 잘 섭취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점검이 필요합니다!! 

 

비타민C는 식품 자체의 산화효소 작용에 의해서 파괴되기도 쉽고, 수분, 산소, 금속, 열 등의 접촉으로 손실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준비 및 조리 과정에서 약 30%정도 손실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비타민C를 잘 섭취할 수 있을까요?

 

1. 되도록 상처 없이 매끄럽고 싱싱할수록 비타민C도 많아요. 

호박이나 무, 오이, 당근처럼 식품 자체 내에 비타민C 산화효소를 갖고 있는 채소들은 저장기간이 길어길수록 산화효소의 작용이 활성화되어 비타민C의 손실도 커집니다. 또한 상처가 있는 경우에도 공기와 비타민C의 접촉이 증가하므로 산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비타민C 식품 선택시에는 상처가 없고 저장 기간이 짧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흐르는 물에 짧게 씻어 주세요.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아요.

수용성인 비타민C는 물에 잘 녹아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물에 담가 씻게 되면 비타민C 손실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르거나 썰어서 씻게 되면 그만큼 물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더 많은 손실이 있겠죠. 그러니 간단히 짧은 시간 씻은 후에 자르거나 썰어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3. 금속 제품 사용을 줄이고 유리나 플라스틱에 담아 주세요. 

식품을 자를 때, 칼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비타민C는 구리, 철, 양은, 스테인레스 등의 금속과 닿으면 파괴가 일어납니다. 가능하다면 손을 이용하여 조각을 만들거나 다지기보다는 덩이를 크게 하여 드시기를 권합니다. 

 같은 원리로 철이나 금속 그릇에 담아 보관하는 것보다는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비타민C 파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4. 식초나 레몬즙과 함께 먹으면 좋아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산화효소는 산성 환경에서 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특히나 자체적으로 활성효소를 가지고 있는 당근, 무, 오이 등의 음식을 조리할 때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초무침을 하거나, 초절이 형태로 드시게 되면 비타민C가 안정되어 효과적으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5.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아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대체로 과일과 채소입니다. 비타민C는 열에도 약하기 때문에 가열 조리를 하게 되면 비타민C의 손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씻어서 바로 먹는 식품들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으니 되도록 찬물에 세척 후 바로 드시기를 권장드리며 부득이 가열 조리를 하실 경우 살짝 데치거나 찌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6. 비타민C는 철분과 잘 어울려요. 

철분은 비타민C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분이 듬뿍 들어있는 육류나 조개류, 해조류, 잡곡류, 견과류, 콩류 등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