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만해도 다이어트-충치예방?생명연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정표현은 무엇인들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스킨십 중 하나인 'Kiss'는 애정 전선을 지켜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생명 연장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행복한 소식입니다.^^ 

키스만 잘 해도 우리는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 하나씩 살펴볼까요?

 

키스하면? 살이 빠진다

 보통 키스는 1분에 2~3kcal를 소모하고 진한 키스인 경우 최대 6kcal까지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방울 토마토 3~4개 분량, 토마토 주스 한 잔, 오이 반개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키스를 할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입술을 움직이는 얼굴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키스하면? 충치가 예방된다

 키스를 할 때 구강을 통해 최대 9mg의 타액과 단백질, 지방질, 염분 등이 교환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구강의 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플라그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충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충치 유발 박테리아를 없애는 침의 특정 성분이 만들어지거나, 다양한 감염성 박테리아를 막는 화학물질이 만들어진다는 미국 연구도 있습니다. 

키스하면? 건강한 피부

키스를 하면 얼굴의 혈류가 증가하여 우리 몸에 중요한 단백질 중의 하나인 콜라겐 형성을 자극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키스를 하게 되면 얼굴 근육 전체를 이용하여 동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름 방지의 효과를 얻으면서 피부의 탄력성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키스하면? 두통 완화 및 통증 완화

 키스를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편두통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되며 두통이 완화됩니다. 또한 뇌속의 마약이라 불릴 정도로 강렬한 쾌감을 주는 엔드로핀의 형성도 돕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쓰이는 마약인 모르핀보다 효과가 200배나 뛰어난 천연 진통제라고 불립니다. 

키스하면? 행복도 상승

키스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것은 우리의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자궁수축 호르몬이면서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며 상대방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지게 되고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과다 분비되어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집니다. 

키스하면? 면역력 강화

사람의 입에는 박테리아가 700종 이상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키스를 하면서 타인의 타액이 들어오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박테리아종이 들어온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비슷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음식에 대한 소화력도 비슷해지게 됩니다. 박테리아의 상호교환으로 면역 체계가 더 강화되며 키스를 많이 할수록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키스하면? 5년 더 산다

 미국의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사랑하는 감정이 들어간 키스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5년은 장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키스와 수명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생각하면 의아할 수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모두 조합해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키스할 때 주의할 점!

바로 입냄새!!

입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입 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침이 덜 분비되고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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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섭취를 통해 침 분비를 늘리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섭취를 통해 잇몸 건강과 충치 예방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