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BXT1 인간은 꼬리를 잃은 대신 '이것'을 얻었다? 영장류 가운데 인간을 포함한 몇몇 유인원들이 꼬리를 가지지 않은 이유는 오랜 미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물고기들은 앞으로 전진하거나 방향을 바꾸기 위해 꼬리가 필요하고 치타 역시 달릴 때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꼬리가 필요합니다. 소나 말 등도 흡혈 곤충들이나 파리 등을 쫓기 위해 꼬리를 흔들어 이들을 털어냅니다. 꼬리를 이용해 매달리거나 꼬리로 물건을 잡기도 하는 원숭이들은 꼬리를 제 3의 팔처럼 자유자재로 쓰기도 하죠. 영장류 중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속한 유인원은 진화하면서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인 꼬리를 사라졌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를 비롯하여 침팬지, 오랑우탄, 긴팔원숭이, 고릴라 등은 진화 과정 속에서 꼬리가 없어졌습니다. 찰스다윈은 1871년에 출간한 책 [인간의 유.. 2024.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