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HwwaSUn6uV_Pe007FxmedYF86PcDU-es 겨울철에도,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본문 바로가기
쓸모있는 이야기/알쓸 일상팁 이야기

겨울철에도,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by $100만 건강미녀 2024. 2. 14.
반응형

 겨울은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 계절입니다. 저처럼 지독한 건성이신 분들은 겨울에 세수만 해도 바로 얼굴 주름이 팽팽히 당겨지는 순간 리프팅을 경험하실 텐데요.. ㅠ 그래서 전 겨울에 더 신경을 써서 피부를 관리합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써야 하지만 작은 관리와 짧은 시간 투자를 좀 더 아끼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봄과 여름에 피부미인으로 각광받을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알고 있지만 잘 못하는 피부관리 팁, 몰라서 못했던 피부관리 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샤워나 세안은 짧게, 너무 뜨겁지 않게

 겨울에 더 건조해지고 가렵게 느껴지는 건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동안 씻음으로서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입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손가락이 쪼글쪼글해질 때가 있지요? 그건 이미 물 속에 오래 방치되었다는 뜻이니 집에서 샤워할 때는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하면 안되는 것이죠.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해 5~10분 이내로 씻고 나와야 합니다. 피부가 가렵다고 때를 밀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피부를 더 자극하여 가려움과 건조함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약산성 비누로 자극을 덜 주면서 씻어내고 씻은 후 바로 바디로션을 온몸에 발라 수분 탈출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아침에는 물로만 간단히, 샤워시간은 최소한으로, 샤 직후에는 바로 보습제 바르기를 잊지 마세요!

 

겨울철엔 로션보다 크림!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우리는 여러 가지 화장품을 바르고 바르고 또 바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종류의 화장품(토너, 스킨, 세럼, 에센스, 로션, 에멀젼, 아이크림,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등..) 바르다보면 피부에 다 흡수도 되지 않을 뿐더러 너무 많은 성분들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것보다 꾸덕한 제형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로션보다는 크림처럼 더 꾸덕한 제형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촉촉한 크림보다는 연고같은 제형의 크림을 바름으로써 피부를 한층 더 보호해 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바셀린으로 피부를 코팅하세요

겨울철 피부를 진정시키거나 보호막을 형성하고 싶을 때 바셀린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래 바셀린은 상처가 나 있는 부위에 바르면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피부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피부가 추위로부터 공격 당하지 않고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비닐하우스를 씌워주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립밤 대신 갈라진 입술에 발라도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것처럼요. 

 하지만 건성이신 분들은 바셀린 자체에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하여 주시고 100% 바셀린을 사용하기보다는 수분크림이나 마지막 단계의 화장품에 섞어 코팅하듯 덮어주면 수분을 가두어 촉촉함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피부도 보호될 수 있어 꾸준히 사용하시면 속당김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겨울엔 무조건 가습기(Humidifier)

보건복지부에 말하는 겨울철 성인 기준 적정 온도는 18~20도, 적정 습도는 40~60%입니다. 하지만 겨울은 워낙 건조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도 잘 걸리고 피부도 더 건조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습도기를 두고 매일매일 습도를 체크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크림부터 찾을 것이 아니라 그보다 속건조를 채워줄 수 있도록 물을 더 많이 마시거나 내 피부의 수분이 빼앗기지 않도록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물먹는 하마와 같습니다. 그래서 내 피부의 수분도 다 빼앗아갑니다. 

가습기를 틀어놓음으로써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분크림보다 더) 내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1일 1마스크팩+크림 추가

수분이 부족한 겨울엔 토너나 스킨 등을 톡톡톡 바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평소보다 조금 오랜 시간동안 흡수되도록 두드리듯 스킨을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주 2~3회 정도 마스크팩을 15분씩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렴한 팩일수록 금방 수분감이 날아가는데 그럴 땐 집에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덧발라주면 훨씬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션이나 크림의 성분도 흡수시켜줄 수 있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년 내내 가까이!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입니다. 겨울철에는 파장이 짧은 UVA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것은 지표면에 도달하게 되는 자외선의 90%를 차지하며,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하 되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과 잔주름을 유발합니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파장으로 피부암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눈이 쌓여있는 스키장 같은  곳에서는 이 자외선이 90%이상이 반사되기 때문에 고스란히 우리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파장이 짧은 UVA는 햇볕이 강하지 않거나 흐린 날에도 존재하며 유리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 차단은 PA(Protection grade of UVA)로 확인하며 +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다는 뜻이며,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는  UVB 차단에 효과적인 SPF가 높은 걸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SPF가 높은 제품일수록 PA지수도 높은 편입니다. 

 

결론: 보습! 보습! 보습!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