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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이야기/알쓸 일상팁 이야기

맛술 vs 미림, 앞으로 이렇게 사용하자

by $100만 건강미녀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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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맛술, 미림, 미향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들은 액상 조미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성분의 차이가 있으니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기억해 두셨다가

최고의 요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맛술

주성분: 식초

신맛이 강하고 대체로 도수(%)가 약합니다. 

식초의 신맛이 고기의 잡내 및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이 거의 없고 단맛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요리에 사용합니다. 

식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단백질을 굳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생선 요리시 맛술을 이용하면 육질이 단단해지고 비린내도 쉽게 잡을 수습니다. 하지만 다른 요리시, 시작부터 맛술을 넣게 되면 주재료가 단단해질 수 있고 양념이 배지 않기도 하니 마지막에 넣어 조리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신맛이 나기 때문에 음식이 새콤해질 수도 있으니 적정량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림

주성분: 쌀누룩 + 주정 

쌀누룩에 주정을 혼합하여 만들어서 14% 정도의 알코올을 가지고 있는 요리용 술입니다. 

원래 '미림'은 일본 술(단맛이 나는 일본 술)의 특정 상표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판매 중인 미림은 전통 일본술이 아니니 발효조미료입니다. 이름만 따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림을 한자 뜻 그대로 직역을 하게 되면 '맛술'이 되는데 그렇다고 "맛술 = 미림"의 등식이 성립하진 않습니다. 

이름에 현혹되지 마시고 <맛술>이라는 요리용 액상조미료 중 한 종류를 미림으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알코올은 고기를 부드럽게 해 주고 비린내도 잡아주며 음식의 풍미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음식을 불에서 조리할 때 알코올은 증발되기는 하지만 어느 30~40% 정도는 남아 있다고 하니 어린이나 임산부가 섭취하는 요리에서는 사용량을 적절히 조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미림은 당도도 꽤 높은 편이라 미림을 사용하는 요리에서는 설탕양도 조절하셔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설탕 한 스푼과 미림 3스푼 정도가 같은 당도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식초가 주성분, 알코올 거의 없음

음식 윤기 + 잡내 제거 + 은은한 단맛 + 육질 단단 

(생선(>), 육류 요리 적당)

 

                                                                                             맛술

 

알코올 14%, 당분 높음

풍부한 풍미 + 잡내 제거 + 단맛 + 감칠맛

(생선, 육류 및 오래 졸이는 요리)

 

                                 미림

 

맛술이나 미림이 없다면, 청주 : 설탕 = 3: 1


맛있는 식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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