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견디는 숙취! 해소 음식 BEST 10

술은 주로 에탄올과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을 벌개지고 화끈거리고 때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구토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는데, 이 증상은 에탄올이 체내에 흡수된 후 대사과정을 거치며 발생시키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입니다.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마시는 속도에 따라 알코올의 흡수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알코올 흡수를 느리고 적게 일으키지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후거나 공복 상태에서 알코올이 섭취되면 우리 몸에 빠르고 많이 흡수됩니다. 

 

술자리를 가게 된다면 적당한 음주가 가장 좋지만 혹시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음주 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BEST 10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대한 구하기 쉽고 먹기 쉬운 것들로 준비했습니다.^^

 

숙취해소 음식 BEST 10

 

1. 복어지리(무 듬뿍), 명태탕(쪽파 많이), 조개탕(쪽파 많이) 등 생선탕

 무에는 카탈라아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제거를 효과적으로 돕습니다. 무를 기본하는 하는 탕 종류가 해독에 좋으며 복어나 부추에는 해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역시나 탕으로 좋습니다. 조개류를 간을 보호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날)계란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메티오닌과 레시틴은 간 회복력을 높여주며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란을 많이 먹으면 알코올 분해 속도도 빨라지고 에너지도 보충되어 숙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과 아르기닌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체온을 낮추고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식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4.  꿀물

 술을 마시면 몸이 산성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꿀에 풍부한 과당이 떨어진 혈당을 조절해 주며 알코올도 분해해 줍니다. 또한 배변 활동을 촉진하고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5. 바나나

 바나나는 나트륨과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 유지, 노폐물 처리, 에너지 대사와 뇌기능 활성화 등에 도움을 줍니다.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몸에서는 다량의 칼륨이 배출되는데 바나나를 섭취하게 되면 칼륨이 보충이 되어 보다 상쾌하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6. 초코 우유

 알카릴성인 우유는 산성 알코올과 만났을 때 중화 작용을 일으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초콜릿은 흑당, 카테킨, 타우린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알코올 분해에 더욱 도움을 주고 당도 보충해 주어 에너지 회복에도 한몫을 합니다. 

 

7. 북엇국

 북어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과 함께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숙취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8. 아스파라거스 콩나물 뿌리에도 풍부한 아스파라긴은 아스파라거스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숙취해소 음료에 많이 쓰이는 원료인 만큼 숙취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 역시 아스파라긴산에서 따온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도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 기능 뿐 아니라 간세포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9.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알코올 독성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구연산 성분이 술로 인한 속쓰림 증상도 완화시켜주니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10. 생강

 생각은 소화를 돕고 구토를 완화해 주며, 항염증 효과도가지고 있어서 숙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음식에 생강을 넣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나 유제품 종류의 섭취를 통해 장 활동을 도와준다거나 탈수로 인해 수분이 부족한 몸에 물과 전해질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럴려면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많이 마시면 좋겠죠?

 

 그리고 다량의 음주가 예고된 날은 미리 숙취 해소제를 음주 30분 전에 섭취하셔서 간을 보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