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동안 두 잔(맥주 355㎖, 와인 148㎖, 위스키 44㎖ 등)만 마셔도 기대수명이 3~6일 단축됩니다.
✔️하루에 한 번 마시면 기대수명이 두 달 반 단축됩니다.
✔️일주일에 35잔(하루 5잔, 7일간 위스키 2병 분량)을 마시면 약 2년 정도 일찍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알코올과 수명에 관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캐나다의 스톡웰이라는 박사가 5년에 걸쳐 진해한 연구의 결과입니다.
캐나다 정부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지난해 음주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기존 한도인 남성은 일주일당 15잔, 여성은 10잔이던 한도를 주당 2잔으로 대폭 조정하였습니다.
알코올에 대한 문제 제기
술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유흥의 전유물이며 오락을 위한 독입니다. 우리는 즐거움과 휴식을 위해 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고,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일부 제기되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박사의 주장입니다.
레드 와인에 대한 오해
알코올 섭취 그 중에서는 레드와인 한 잔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미 캘리포니아대 사회학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와인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이득보다는 와인을 음용하던 집단의 식단과 생활방식이 오히려 건강에 더 크게 작용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와인 업계의 로비와 재정 지원으로 인한 긍정적인 여론 형성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목축업자들의 로비를 통해 우유와 고기가 필수 섭취군이 된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레드 와인과 심장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이기를 바라고 레드 와인이라도 맘껏 마시고 싶었으나,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심혈관벽 기능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 와인이 효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쥐를 통해 얻은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하려면 하루 적어도 100잔~ 1000잔 정도를 마셔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알코올 = 100% 독소입니다.
알코올은 뇌와 신경계, 간, 심장 그리고 췌장 등 장기를 손상시킵니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독소입니다.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아세트알데히드는 두통과 숙취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입니다. 알코올은 대사 과정에서 세포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고 체내 압력을 높여 고혈압과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신체의 영양소 체내 흡수를 저해하며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아직 건강하는 신호이지 건강을 유지하는 원인은 아니기에 술이 건강에 좋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면 안된다고 박사는 강조합니다. 금주를 하는 사람들은 대개 건강이 나빠져서 술을 끊은 나이 많은 노인들이라고 주장합니다.
➡️ 국립부곡병원 <중독 바로알기>의 내용을 참고로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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