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인해 나날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우리가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오늘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탄소발자국이란 기업, 제품, 서비스 또는 국가가 배출하는 직접적, 간접적인 온실가스의 총량을 비교하도록 수치화해 놓은 지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년 동안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으로 측정합니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배기가스,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및 폐기물 처리시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그리고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들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품화되어 유통, 판매, 폐기되는 모든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숨만 쉬어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는 하니까요.
탄소발자국 인증 라벨
탄소발자국 지수를 보면 해당 제품이 지구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여 제품에 라벨로 표시를 해 주는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이나 전기제품 등 모든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공개하여 저탄소 제품의 소비를 유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증마크는 크게 두 가지로 확인이 됩니다.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환경 성적표지 중의 하나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제품이라는 것을 정부가 인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시입니다. 이러한 환경성적표지는 강제 인증제도가 아닌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인증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증마크가 있다는 것은 환경 신뢰성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이라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탄소발자국 인증이 있다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생산자의 제품이라는 증명!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이라는 것은 동종 제품의 평균 탄소배출량 이하이면서 자탄소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탄소 감축률 기준인 4.24% 감축한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환경성적표지는 강제 인증제도가 아닌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인증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증마크가 있다는 것은 환경 신뢰성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이라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저탄소인증 라벨이 있다면
환경을 위해 애쓰는 생산자의 제품이라는 증명!
많이 구매해 주세요!
탄소 배출량을 정확히 알려주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해 주며 보다 지구를 위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셈이지요.
그렇다면 탄소 발자국을 인식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 속 저탄소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활 속 저탄소 습관으로 지구를 돌보자.
- 여름엔 26도 이상, 겨울에 29도 이하 유지
- 자동온도조절장치 끄기
- 절전형 전등 사용하기(태양열 발전시스템설치, LED등 교체)
- 대중교통 생활화
- 걷기와 자전거타기 생활화
- 장바구니 사용
- 샤워는 10분 이내, 절수형 샤워기 사용하기
-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하기
- 채식 섭취 기회 늘리기(육식 식습관 줄이기)
- 종이 소비 줄이기(양면 활용하기)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의 후손들에게 보다 나는 세상을 돌려주기 위해 조금씩 노력한다면, 반드시 지구는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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